기성용의 선더랜드가 웨스트햄에 지면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선더랜드는 한국시간으로 1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3~1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선더랜드는 올 시즌 6승7무17패로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리그 19위에 머물렀다. 강등 탈출권인 17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승점 격차도 4점으로 유지해 앞으로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기성용은 78분간 중앙미드필더로 출전해 공수에서 활바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내지는 못했다.
선더랜드는 현재 총 8경기를 남기고 있지만, 그 상대가 토트넘, 에버튼, 맨시티, 첼시 등 강호들이라는 점이 부담이다.
기성용 선더랜드-웨스트햄 패배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선더랜드-웨스트햄 패배, 이 팀도 맛이 갔네", "기성용 선더랜드-웨스트햄 패배. 기성용 어쩌냐?", "기성용 선더랜드-웨스트햄 패배, 결국 강등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선더랜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