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자회사 실적 개선"-신한금융투자

신동호 기자

입력 2014-04-01 08:31  

신한금융투자가 포스코ICT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플러스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포스코그룹의 안정적인 물량을 바탕으로 중국 허베이 그룹으로의 매출 발생 본격화로 포스코LED 매출액이 전년대비 76% 증가한 1071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최 연구원은 "원전 계측제어 업체인 포뉴텍은 2014년 화력 발전소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가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730억원, 영업이익은 200% 증가한 66억원이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포스코향 철강사업이 연간 6~7%대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포스코건설ㆍ포스코에너지ㆍ대우인터내셔널을 통한 비철강부문 계열사 시너지 확대 기대, 마지막으로 자회사의 영업이익 플러스 효과는 이익 모멘텀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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