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서울과 6대 광역시의 소매유통업체 943곳을 대상으로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전망치가 11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104)보다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11년 3분기(119) 이후 11분기 만에 최고치입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100을 넘기면 다음 분기의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유통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업태별로는 홈쇼핑이 126으로 가장 높아 전분기보다 19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이어 백화점(122), 대형마트(112), 인터넷쇼핑몰(11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분기에는 100을 밑돌던 편의점(104)과 슈퍼마켓(101)도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유통업체들은 2분기에 예상되는 경영 애로 요인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부진(32.8%)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수익성 하락(19.1%), 업태 간 경쟁 심화(11.3%) 등의 순이었습니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소비심리 관련 경제지표의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실제 기업들의 실적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동면(冬眠) 중인 소비심리에 봄바람이 불 수 있도록 가격할인 행사 등 기업 차원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전분기(104)보다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11년 3분기(119) 이후 11분기 만에 최고치입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100을 넘기면 다음 분기의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유통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업태별로는 홈쇼핑이 126으로 가장 높아 전분기보다 19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이어 백화점(122), 대형마트(112), 인터넷쇼핑몰(11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분기에는 100을 밑돌던 편의점(104)과 슈퍼마켓(101)도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유통업체들은 2분기에 예상되는 경영 애로 요인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부진(32.8%)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수익성 하락(19.1%), 업태 간 경쟁 심화(11.3%) 등의 순이었습니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소비심리 관련 경제지표의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실제 기업들의 실적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동면(冬眠) 중인 소비심리에 봄바람이 불 수 있도록 가격할인 행사 등 기업 차원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