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난성 최대 유통그룹에 한국 중소기업 제품 진출

조현석 부장

입력 2014-04-01 11:59  

중국 허난성의 최대 유통그룹인 데니스에 한국 중소기업 제품 전용매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청은 한정화 청장이 오늘 (1일) 중국 허난성 데니스그룹 본사에서 왕런샹 데니스그룹 회장과 회담을 갖고, 한국 중소기업 상품 판촉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인들에게 호응이 좋은 제품에 대해서는 데니스그룹의 유통망에 입점시키고, 한국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K-HIT PLAZA`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데니스그룹은 허난성에서 백화점 16개, 대형마트 44개, 편의점 118개를 운영 하는 허난성 최대 유통그룹입니다.

한 청장은 "한국 중소기업제품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한국기업의 제품들이 데니스그룹 유통망을 통해 활발히 진출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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