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NET 신임대표에 정경수 전 MBC경남 사장

입력 2014-04-01 10:30   수정 2014-04-01 11:06




18개 지역MBC의 연합채널인 지역MBC슈퍼스테이션(채널명: MBCNET)은 31일 정기주주 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정경수 전 MBC경남 사장을 선임했다.


정경수 사장은 연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MBC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 베이징특파원,중국지사장,글로벌사업본부장을 역임했고 2012년 3월부터 2013년 6월까지 MBC경남 사장을 지냈다.


MBCNET은 이날 주총에서 청주·충주MBC 이용석 겸임사장, MBC경남 황용구사장을 이사로 울산MBC 윤길용 사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MBCNET은 우리나라 최초의 슈퍼스테이션 채널이다. 개국 이래 위성과 케이블, IPTV 등을 통해 18개 지역 MBC가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전국에 24시간 방송하고 있다.


MBCNET은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방송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프로그램의 소통구조를 개선,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지역사랑 채널로 도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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