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폭행.루머' SM 해프닝 주장 vs 성지글 왕따설 제기, 누리꾼들 '뭘 믿어야돼?'

입력 2014-04-02 15:31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효연은 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아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경찰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자정쯤 서울 서빙고동에 있는 지인의 집 2층에서 친구 사이인 남성 A씨와 장난을 하다 A씨의 눈을 때렸다. A씨는 효연이 1층으로 투신할 것처럼 장난하는 것을 제지하려다 맞았고 효연의 행동에 화가 나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을 입건 처리했지만 해프닝 수준인 만큼 `무혐의`로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기 하루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효연 성지글’이 등장하면서 SM엔터테인먼트 측의 해명을 믿지 못하겠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30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대박사건’이란 제목으로 “효연이 왕따에 괴로워하다 자살소동을 벌였다”는 이른바 `효연 성지글`이 등장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 A씨와 합의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효연 SM엔터테인먼트 해명 뭔가 수상해", "효연 성지글도 그닥 믿기지는 않지만 SM도 못 믿겠다", "효연 성지글 출처가 어디야 어이 없네", "효연 성지글을 믿어야 돼 SM엔터테인먼트 믿어야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효연SNS/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번 성지글과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는 루머 유포자에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고 밝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SM 관계자는 "당사는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며,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다"며 "현재까지도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 블로그 등 기타 웹사이트상에 게재한 것을 삭제해 주길 거듭 요청한다"고 덧붙였다.(사진=효연SNS/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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