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안비치3차 아파트 도로 80m 구간 침하, 주민 긴급 대피

입력 2014-04-02 15:49   수정 2014-04-02 15:53



전남 목포 아파트 단지에서 도로 80m 구간이 갑자기 폭삭 주저앉아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2일 오후 1시 57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신안비치아파트 단지 내 도로의 지반 침하로 주민 1명이 다치고 차량 1대가 피해를 당했다.

소방당국은 길이 80m, 폭 7m의 도로에서 침하 현상이 일어났으며 1m 가까이 땅이 꺼지면서 아파트 단지 외벽도 무너져 내렸다고 설명했다.

당국과 아파트관리사무소 측은 주민 대피방송을 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킨 상태다.

침하된 도로 20~30m 인근에서는 신안실크밸리 아파트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목포시는 전했다.

이번 도로 침하와 건설공사간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목포 신안비치아파트 도로 80m 구간 침하, 주민들 안 다쳤길", "목포 신안비치아파트 도로 80m 구간 침하 소식 듣고 놀랐다", "목포 신안비치아파트 도로 80m 구간 침하, 요즘 사건 사고가 참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안 비치 3차에는 총 3개 동에 495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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