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주택 포스큐 464세대 분양 '관심 집중'

입력 2014-04-02 17:07   수정 2014-04-02 17:11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의 한 오피스텔 분양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구로구 공원로 11에 위치한 ‘포스큐’는 지하4층 ~지상 20층 ,1개동, 오피스텔 289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175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19.01~21.25㎡ 4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A 타입이 354가구로 가장 많다.

포스큐가 들어설 구로구 일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가 조성, 정보기술(IT)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중 이다. 향후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에 따라 첨단기업비율은 93%까지 높아지고, 25만 명의 고용인구가 발생할 전망이다.

또한 행정중심업무지구로 구로구청, 경찰서, 등기소 등이 있고 구로 고대병원 또한 근접해있다. 아울러 인근에 롯데백화점, 테크노마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이마트 등 인프라스트럭처도 갖춰졌다. 특히 거리 공원과 함께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도림천도 도보로 1~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이른바 싱글벨트라 불리는 지하철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까지는 걸어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여기에 1·2호선 신도림역도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로·영등포 등의 서부권을 비롯해 여의도, 신촌·홍대,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대림역 포스큐는 공용부분의 전기료를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 낮추고 단열효과를 위해 5층까지 외벽 단열과 석재시공 하였으며 세대에 LED등과 전 세대 창문을 로이유리 시공으로 각 세대의 관리비를 낮춤으로서 수익형 상품으로서 세입자의 부담을 줄여 타 경쟁상품보다 경쟁력을 높혔다.

포스큐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김기옥 커먼컴 대표는 "매달 월세를 내는 임차인들에게 관리비는 큰 부담이 되기 마련"이라며 "관리비가 줄어들 경우 임차인은 사실상 임대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이는 임대인이 쉽게 세입자를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내는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구비했고, 옷장, 신발장 등이 빌트인으로 구성된다. 회전식 테이블, 다양한 수납공간 등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적용된 가운데, 특히 샤워기와 세면대를 일체형으로 시공했다.

분양가는 주력 평형인 A타입 기준으로 1억2천300만~1억2천900만원대(VAT 포함)로 책정됐다. 지난 2011년 9월 대림역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됐던 오피스텔의 같은 면적대 분양가보다 700만원가량 낮은 금액이다. 인근 임대료 시세는 현재 보증금 1000만원, 월 50만~6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시공 포스코플랜텍, 시행겸수탁 ㈜생보부동산신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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