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한 영화 `루시` 예고편이 3일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민식은 세계적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의 짧은 예고편에서도 카리스마 있는 존재감을 보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를 넘어 세계적인 배우라는 찬사를 받은 그는 열연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약물을 투여 받고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다.
최민식은 이 영화에서 루시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을 이용하고 끝없이 그녀를 추격하는 영화의 핵심적인 인물인 미스터 장(Mr.Jang)을 연기했다.
카멜레온처럼 조직의 보스, 택시 기사 등을 1인 2역을 소화한 그는 역시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루시`는 유니버설 픽쳐스(UPI) 배급으로 올해 하반기 전세계 개봉한다.
뤽 베송 감독은 ‘그랑블루’(1988), ‘니키타’(1990), ‘레옹’(1994), ‘제5원소’(1997) 등을 연출하고 ‘택시’와 ‘트랜스포터’ 시리즈 등을 제작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민식 루시 예고 보니 대단하다", "최민식 루시 장난이 아니네~", "최민식 루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루시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