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36·사진)가 5월의 신부가 된다.
3일 한 매체는 박진희가 다음달 5살 연하의 법조인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예비 신랑은 국내 유명 로펌에 소속된 변호사로 전해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사람은 1년여 간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하기로 약속한 걸로 알려진다.
박진희의 소속사는 “최근 박진희에게 좋은 소식이 오가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결혼 소식은 사실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진희는 오는 5월 결혼하며 예비 신랑은 국내 유명 로펌에서 근무 중인 변호사로 5살 연하이며 현재 이들은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희는 지난해 MBC `허준`을 촬영 할 당시 친한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났다. 첫 눈에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이후 박진희 집 근처 등에 소박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박진희의 예비 신랑은 5살 연하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듬직하고 사려깊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희는 1997년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 영화 `여고괴담` `궁녀` 드라마 ‘비단향꽃무’, ‘허준’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박진희는 결혼 이후에도 본인의 연기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진희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진희 결혼, 축하한다" "박진희 결혼, 남편 될 사람이 궁금하다" "박진희 결혼, 아름다운 5월의 신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