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열애를 인정했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진구가 4세 연하의 회사원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만남을 갖고 있다.
`무한도전`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3~4개월 정도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진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편에 출연해 `솔로`임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진구는 20만 원 상당의 커플링을 경매에 내놨다.
진구는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걸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간직했다"면서 프러포즈용 커플링임을 암시했다.
또한 진구는 `여자친구가 없냐`는 질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 언젠가는 고백할 것"이라며 짝사랑 중이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진구의 커플링은 힙합그룹 리쌍의 길이 100만 원을 주고 낙찰 받았다.
진구 열애 인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구 열애 인정 여자친구랑 오래오래 사귀시길!" "진구 열애 인정 여자친구 미인이실듯~" "진구 열애 인정 짝사랑 이뤄지다니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구는 영화 `표적`과 `명량-회오리 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