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2PM 멤버 닉쿤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4일 한 언론 매체는 티파니와 닉쿤이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같은 차에 타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도 공개했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닉쿤 소속사 측은 “보도된 대로 닉쿤과 티파니는 4개월째 열애 중이다. 친구처럼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쁜 만남을 지켜봐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티파니와 닉쿤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 발언까지 화제로 떠올랐다.
티파니는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어려서인지 구준표처럼 나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준표처럼 차갑고 틱틱 대지만 자기 여자한테는 잘해주는 남자가 끌린다"면서 "돈은 없어도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닉쿤 또한 2012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수애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의 여성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티파니 닉쿤 열애 소식 이후 이상형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파니 닉쿤 열애, 이상형 보니 연애 스타일 나오네", "티파니 닉쿤 열애, 이상형하고 매칭되네", "티파니 닉쿤 열애,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