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호텔킹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시청률로 드러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TV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 시청률 조사회사에 따르면 호텔킹 제1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11.7%다. 서울에서 12.0%, 수도권 기준으로는 13.1%를 보였다. 성·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여성 시청률이 20%로 나타나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작인 `황금무지개`의 첫 회의 시청률 10.%보다 높고, 전체 평균시청률 14%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였다.
호텔킹은 이동욱·이다해 주연으로 호텔 상속녀 `아모네`(이다해)와 호텔리어 `차재완`(이동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살맛납니다` `오늘만 같아라`의 김대진 PD와 `오로라공주`의 장준호 PD가 연출하고, `하얀 거짓말` `신들의 만찬` 등의 조은정 작가가 썼다.
`호텔킹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텔킹 이다해 이동욱 연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호텔킹 재미있었다" "호텔킹 오랜만에 재미나게 본 드라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호텔킹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