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의 강덕수 전 회장이 오늘(6일) 검찰에 재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6일 오전 수천억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강덕수 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강 전 회장이 STX중공업 자금으로 다른 계열사를 지원할 때 회사 손실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무리하게 추진했는지와 함께 개인적으로 회삿돈을 쓴 경위와 사용처, 특히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사용했는지 여부를 추궁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지난 2010년 STX중공업과 STX에너지의 총괄 회장을 맡았던 이희범 현 LG상사 부회장도 소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6일 오전 수천억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강덕수 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강 전 회장이 STX중공업 자금으로 다른 계열사를 지원할 때 회사 손실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무리하게 추진했는지와 함께 개인적으로 회삿돈을 쓴 경위와 사용처, 특히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사용했는지 여부를 추궁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지난 2010년 STX중공업과 STX에너지의 총괄 회장을 맡았던 이희범 현 LG상사 부회장도 소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