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이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오픈된다.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CJ E&M은 5월 13일부터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뮤지컬 `헤드윅`을 기획 제작하고,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 등 유명 예매처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 초연 이래 아홉 번째 시즌을 맞는 `헤드윅`의 헤드윅 역할은 박건형과 조승우, 손승원이 맡고 이츠학은 이영미, 서문탁, 전혜선, 최우리가 연기한다.
`헤드윅`은 그간 조승우, 송창의, 윤도현, 김재욱, 김동완, 박건형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헤드윅 역할로 무대에 올랐다. 오만석, 엄기준, 조정석, 김다현, 윤희석, 송용진, 이석준, 최재웅, 손승원 등은 `헤드윅`으로 스타덤에 올라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
헤드윅의 상대역할인 이츠학에는 서문탁, 리사,이영미 등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가수와 여배우들이 발탁돼 섹시한 여성 락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한국 뮤지컬 대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이 중 3개 부문을 수상, 초연 당시 단일 공연 최다 보도를 기록한 `헤드윅`은 올해를 끝으로 현재 버전의 공연을 당분간은 선보이지 않을 예정이다. 쇼노트는 "올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는 `헤드윅`의 새 버전을 한국으로 옮겨 공연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헤드윅`은 5월 13일부터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헤드윅, 기대된다" "헤드윅, 꼭 보러가겠다" "헤드윅,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헤드윅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