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매출액 53조원, 영업이익 8조4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0.25%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4.3% 줄었습니다.
지난 4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6조원 줄었고 영업이익은 1000억원 1.08% 증가했습니다.
당초 증권가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에프앤가이드 집계)가 매출액 54조4000억원, 영업이익 8조4000억원 규모로, 매출액이 조금 줄어든 것을 제외하곤 예상치에 부합합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8조3100억원)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이지만, 당시 8000억원 가량의 신경영 20주년 특별 상여금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실적은 소폭 악화된 셈입니다.
하지만 IM(IT·모바일)부문의 수익성이 지속되고 D램 가격의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비수기인 1분기치고는 선방한 것입니다.
또 2분기부터는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UHD 등 대화면 TV 신제품 출시와 갤럭시S5를 비롯한 후속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등이 실적 상승요인입니다.
여기에 태블릿 시장 성장도 견조하고 월드컵 마케팅에 따른 판매 증대 효과도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한국경제TV 신선미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매출액 53조원, 영업이익 8조4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0.25%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4.3% 줄었습니다.
지난 4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6조원 줄었고 영업이익은 1000억원 1.08% 증가했습니다.
당초 증권가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에프앤가이드 집계)가 매출액 54조4000억원, 영업이익 8조4000억원 규모로, 매출액이 조금 줄어든 것을 제외하곤 예상치에 부합합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8조3100억원)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이지만, 당시 8000억원 가량의 신경영 20주년 특별 상여금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실적은 소폭 악화된 셈입니다.
하지만 IM(IT·모바일)부문의 수익성이 지속되고 D램 가격의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비수기인 1분기치고는 선방한 것입니다.
또 2분기부터는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UHD 등 대화면 TV 신제품 출시와 갤럭시S5를 비롯한 후속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등이 실적 상승요인입니다.
여기에 태블릿 시장 성장도 견조하고 월드컵 마케팅에 따른 판매 증대 효과도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한국경제TV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