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를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8강 원정 2차전에 0-2로 패배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홈 1차전 3-0 승리를 더한 합계 전적에서 3-2로 앞서 4강행 티켓을 낚았다.
독일 국가대표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는 두 골을 터뜨렸으나 패배로 고개를 떨꿔야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생제르맹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는 다리 부상 때문에 벤치를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의 8강 2차전은 10일 열린다.
UEFA는 오는 11일 스위스 니옹의 본부에서 4강 대진을 추첨한 뒤 준결승 1, 2차전을 각각 5월 22∼23일, 29∼30일에 치르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