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매직 통했다··뎀바바 기적의 결승골로 챔스 4강행

입력 2014-04-09 06:22  




`무리뉴` `뎀바바`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을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2013-2014시즌 대회 8강 홈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미드필더 에덴 아자르(벨기에)가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조율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아자르는 전반 18분 부상으로 쉬를레와 교체돼 벤치로 들어갔다.

첼시는 잠시 흔들렸으나 교체 투입된 쉬를레의 선제골 덕분에 분위기를 되살렸다.

쉬를레는 전반 31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긴 스로인을 오른발로 때려 생제르맹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합계 스코어 2-3(1차전 1-3)까지 따라붙었고 원정 다득점에 우위를 주는 원칙에 따라 한 골만 더 넣으면 승리하는 상황을 끌어냈다.

후반 들어 첼시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쉬를레가 후반 6분에 날릴 강슛은 크로스바를 때렸고 1분 뒤 미드필더 오스카(브라질)가 날린 프리킥도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하지만 첼시는 합계 2-3으로 패색이 짙은 후반 42분에 극적인 역전쇼를 연출했다.

뎀바 바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흘러든 볼을 넘어지면서 골문 안으로 밀어넣어 3-3 동점과 원정 다득점 우위를 잡아냈다.

첼시는 원정 1차전에서 1-3으로 패배해 생제르맹과 합계 3-3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에 우위를 주는 원칙에 따라 4강 출전권을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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