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마스 내한공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물들인 음악의 향연…"역시!"

입력 2014-04-09 10:31   수정 2014-04-09 10:53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이 끝났다.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브루노마스의 첫 단독 내한공연인 `아우디 라이브-문샤인 정글투어 인 서울`이 열렸고 성황리에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이번 브루노마스의 첫 내한공연에는 한국팬 1만 2천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브루노 마스는 `문샤인(Moonshine)`과 `트레져(Treasure)` `아워 퍼스트 타임(Our First Time)`등 대표곡을 열창했다.

팬들의 폭발적인 함성과 떼창을 이끌어낸 그는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공연을 했다.

브루노마스는 한국말로 “사랑해요”라고 외치기도 하며 무대매너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신의 노래 가사를 통해 여성 관객들과 사랑 고백을 주고받으며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브루노마스 내한공연 정말 대박이었다"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진짜 가고 싶었는데~" "브루노마스 내한공연 완전 짱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진희, 이동건을 비롯해 소녀시대 수영, 씨엔블루, 윤승아 등의 연예인들이 브루노마스의 내한공연에 참석해 무대를 즐겼다.

(사진=액세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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