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중인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캐나다, 호주 재무장관과 연이어 양자면담을 갖고 자유무역협정(FTA)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조 올리버 캐나다 재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캐나다로서는 아시아 최초의 자유무역협정(FTA) 상대국"이라며 "국회 비준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해 양국이 모두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올리버 장관은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여지가 많다"며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조 호키 호주 재무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양국간 FTA 서명 이후 국회비준 등 향후 절차도 원활히 이뤄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모멘텀을 살려 양국간 협업 관계를 더욱 진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2월 호주측이 제안한 `재무·통상 2+2 장관회의` 설립에 대해 현 부총리는 "재무·통상 분야 이외에도 인프라 투자, 자원개발 등 보다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한-호주 경제공동위원회를 설립하자"고 답변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조 올리버 캐나다 재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캐나다로서는 아시아 최초의 자유무역협정(FTA) 상대국"이라며 "국회 비준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해 양국이 모두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올리버 장관은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여지가 많다"며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조 호키 호주 재무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양국간 FTA 서명 이후 국회비준 등 향후 절차도 원활히 이뤄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모멘텀을 살려 양국간 협업 관계를 더욱 진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2월 호주측이 제안한 `재무·통상 2+2 장관회의` 설립에 대해 현 부총리는 "재무·통상 분야 이외에도 인프라 투자, 자원개발 등 보다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한-호주 경제공동위원회를 설립하자"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