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는 밸런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에 아직 연인을 구하지 못한 솔로들이 검은 옷을 입고 검정 계통의 음식을 먹는 슬픈 기념일이다. 아직 여자친구가 없는 솔로 남성들은 내년에도 슬픈 자장면 그릇과 마주하지 않으려면 달라져야 한다. 무엇보다 조금만 신경 쓰면 바꿀 수 있는 외모부터 달라지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블랙데이를 맞아 스스로를 멋지게 변신시킬 블랙 컬러 그루밍 아이템을 알아봤다.
반드시 잘생겨야 여자친구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외모는 타인으로부터 호감을 얻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타고난 외모가 조금은 부족할지라도,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진 남자가 호감을 얻을 수 있다. 피부 미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먼저 세안부터 꼼꼼하게 해야한다.
필립스의 비자퓨어 맨(VisaPure Men)은 1분 클렌징 만으로 남성의 최대 피부 고민인 모공 확장, 블랙헤드, 각질, 피지 등을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필립스만의 독창적인 초미세진동과 부드러운 롤링이 함께하는 듀얼 모션 무브먼트(Dual Motion Movement) 기술로 손 세안 대비, 최대 10배 더 효과적인 클렌징 효과를 보이며, 최대 80% 눈에 띄는 모공 감소 효과 및 80% 이상 블랙헤드 감소 효과, 80% 이상 각질제거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난다. 옷에 밴 땀 냄새는 누가 맡아도 불쾌하기 마련. 퀴퀴한 냄새를 방지해주고 향도 부담 없는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블랙은 무광의 블랙 용기처럼 심플하면서도 섹시한 향을 자랑하는 향수다. 자몽, 사과의 상큼하고 프레시한 향에 너트 맥의 남성스러운 향이 어우러져 있으며 베티버, 시더 우드, 앰버, 머스크로 부드럽고 깊이감 있게 마무리되어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완벽 외모남이라 할지라도 청결 상태가 나쁘다면 말 그대로 확 깬다. 평소 간과하거나 귀찮아 포기하기 쉬운 치아 관리까지 꼼꼼히 챙겨 밝은 미소로 매력을 발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필립스 소닉케어의 음파 칫솔 다이아몬드클린 블랙 에디션(DiamondClean Black Edition)은 남자를 빛나게 해줄 그루밍 아이템.
음파 세정을 통해 화이트닝 효과로 1주 사용 시 치아 밝기를 2단계까지 밝게 해 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허 받은 음파 기술이 발생시키는 강력한 물살로 치아 구석구석까지 물살 파워 클렌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 속에 있는 외부 착색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이다. (사진=필립스, 스쿠데리아)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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