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세 번째 출전권이 정준하에게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 노홍철, 길은 KSF 출전권이 달린 대표선발 경기에 참가했다.
이 경기에서 길은 빠른 스타트로 경기 시작부터 1위를 선점했다. 이에 정준하는 계속해서 길의 뒤를 바짝 쫓았다. 길은 경기 내내 철벽 방어를 했지만 중요 구간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빈틈을 보였다. 이를 놓치지 않고 정준하는 직선주로에서 빠르게 치고나왔다.
이어 계속해서 쫓기던 길은 마지막 바퀴에서 결정적으로 드리프트 실수를 했다. 정준하는 이 틈을 타 길을 추월하며 1위에 올라섰다.
이에 따라 마침내 세 번째 KSF 출전 티켓은 정준하에게로 돌아갔다.
한편 수동차량 운전에 익숙치 못한 노홍철은 스타트에서 시동이 꺼져 한참을 출발조차 하지 못하며 시작부터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 경기내내 시야에조차 잡히지 않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시동 꺼진 것 안타깝다" "정준하 길 완전 손에 땀을 쥔다" "길 마지막에 실수해서 진짜 아쉽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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