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퀸비즈는 다음 앨범을 준비 중이다. 아마도 5월에서 6월쯤 나오게 될 거 같다고. 이어 멤버들은 “뱀파이어 콘셉트로 나왔을 때 뮤직비디오도 논란에 휘말리고 저희 매력을 못 보여드린 것 같다. 하지만 여자 그룹으로는 처음 뱀파이어 콘셉트에 도전했다. 센 이미지 때문에 오해도 받았지만 강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마 다음 앨범은 정반대 콘셉트가 될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여름에 어울리는 콘셉트’가 될 것 같다고 살짝 귀띔하기도 했다.
◆ 걸그룹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라”
걸그룹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몸매관리와 피부 관리. 퀸비즈 멤버들 모두 늘씬한 몸매와 무결점 피부를 과시했다. 이에 비결을 묻자 멤버들은 “구슬이가 화장도 안 지우고 잘 때도 많은데 피부가 제일 좋다. 역시 타고나는 게 최고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열심히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시 피부는 클렌징하고 보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씻자마자 오일 발라주고 수분관리하고 마사지 하고, 서로 팩도 해줘요. 몸매관리는 아무래도 ‘365일 다이어트’죠. 아예 안 먹는 건 아니고요. 많이 먹지는 않아요. 솔직히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요. 열심히 유산소 운동, 무산소 운동을 하죠. 아침이랑 저녁에 한 시간 반씩 총 세 시간을 운동해요. 음악 틀어놓고 춤을 추기도 하고 훌라후프를 하기도 하고 근력 운동도 해요. 11자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 스트레칭도 하죠. 되도록 저녁은 안 먹으려고 하고 견과류도 챙겨 먹어요.”
멤버들은 현재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근 숙소를 옮겨 화장실이 2개라며 웃어 보이는 모습이 깜찍하다. 다행하게도 숙소 생활을 하면서 싸우는 일은 거의 없다고. 물론 처음엔 부딪치기도 했다. “생활 습관도 다르고, 사실 처음엔 좀 부딪쳤죠. 치약 짜는 것도 밑에서부터 짜는 사람, 중간에서 짜는 사람이 있어서.(웃음) 지금은 서로 배려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숙소에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아요. 숙소에선 안무 연습을 할 때도 있고 책도 보고 십자수도 해요. 그런데 거의 기절하기 바빠요. 저희 연습량이 13시간에서 15시간 정도예요. 또 영어 공부도 하고 댄스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러다보면 집에서는 거의 기절하듯이 자요. 숙소에 텔레비전도 없어요. 보통은 회사에서 음악방송 모니터하고, DMB로 드라마를 챙겨보기도 해요. ‘신의선물-14일’을 챙겨보는 멤버도 있고 ‘기황후’를 챙겨보는 멤버도 있어요. 요즘 영화는 거의 못 봤어요. 그래도 얼마 전 이사님이 연극을 보여주셨어요.(웃음) 저희는 휴대전화도 없어요. 회사 사람들과 스케줄 때문에 연락용으로 한 개 있어요.”
◆ 유아인, 이효리, 임창정? “꼭 한 번 뵙고 싶어요”
퀸비즈는 가수 변지섭과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하며 인연을 쌓았다. 이에 퀸비즈 멤버들은 “변진섭 선배님은 국민가수다. 저희 같은 새싹들이 선배님하고 함께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생각도 젊으시고 하이파이브 해주시고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음악적으로 노하우도 알려주시고 든든한 아군이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렇다면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은 누굴까? 멤버 지니는 배우 유아인을 꼭 한 번 뵙고 싶다고 밝혔다. “유아인 선배 꼭 한 번 뵙고 싶어요. 연기할 때 정말 멋있고 영화 ‘깡철이’에서도 정말 멋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구슬이는 “임창정 선배님을 뵐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유쾌하실 것 같아요. 아, 유아인 씨와 연기하는 지니가 보고 싶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리더 메아리는 “이효리 선배”를 꼭 만나보고 싶다고.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퀸비즈 멤버들은 “부러워요” “연애는 하고 싶지만...”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지금은 자신들의 실력을 키워야할 때라고. “연애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죠. 저희는 연예인 친구도 없고 만날 기회도 없어요. 아직 저희는 신인이고 데뷔한지 얼마 안 됐어요. 실력에 투자할 때죠. 연애는 물론 하고 싶어요. 하지만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하고 연습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가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사실 요즘 날씨도 잘 모르겠어요. 저희만 패딩을 입는 것 같아요.(웃음)”
그렇다면 이상형은 어떨까? 리더 메아리는 “슈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를, 이아람은 “필이 오는 남자”, 막내 이루미는 “아빠 같은 남자”, 구슬이는 “공룡상을 좋아한다”며 배우 공유와 빅뱅의 탑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멤버 지니는 “어깨가 넓고 눈동자가 예쁜 남자,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퀸비즈는 “팬 여러분, 저희 의상 세벌 씩 있어요. 의상이 비슷해 보이니까 한 벌만 입는 줄 알고 안타까워하시더라고요. 자세히 보면 디테일이 달라요. 그동안 해명할 기회가 없었네요”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새 앨범 나오니까. 바람피우지 말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퀸비즈를 모르는 분들에겐 더 다가가고 싶어요. 오래 오래 활동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을 전했다.(사진=병영매거진 HIM)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 걸그룹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라”
걸그룹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몸매관리와 피부 관리. 퀸비즈 멤버들 모두 늘씬한 몸매와 무결점 피부를 과시했다. 이에 비결을 묻자 멤버들은 “구슬이가 화장도 안 지우고 잘 때도 많은데 피부가 제일 좋다. 역시 타고나는 게 최고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열심히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시 피부는 클렌징하고 보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씻자마자 오일 발라주고 수분관리하고 마사지 하고, 서로 팩도 해줘요. 몸매관리는 아무래도 ‘365일 다이어트’죠. 아예 안 먹는 건 아니고요. 많이 먹지는 않아요. 솔직히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요. 열심히 유산소 운동, 무산소 운동을 하죠. 아침이랑 저녁에 한 시간 반씩 총 세 시간을 운동해요. 음악 틀어놓고 춤을 추기도 하고 훌라후프를 하기도 하고 근력 운동도 해요. 11자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 스트레칭도 하죠. 되도록 저녁은 안 먹으려고 하고 견과류도 챙겨 먹어요.”
멤버들은 현재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근 숙소를 옮겨 화장실이 2개라며 웃어 보이는 모습이 깜찍하다. 다행하게도 숙소 생활을 하면서 싸우는 일은 거의 없다고. 물론 처음엔 부딪치기도 했다. “생활 습관도 다르고, 사실 처음엔 좀 부딪쳤죠. 치약 짜는 것도 밑에서부터 짜는 사람, 중간에서 짜는 사람이 있어서.(웃음) 지금은 서로 배려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숙소에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아요. 숙소에선 안무 연습을 할 때도 있고 책도 보고 십자수도 해요. 그런데 거의 기절하기 바빠요. 저희 연습량이 13시간에서 15시간 정도예요. 또 영어 공부도 하고 댄스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러다보면 집에서는 거의 기절하듯이 자요. 숙소에 텔레비전도 없어요. 보통은 회사에서 음악방송 모니터하고, DMB로 드라마를 챙겨보기도 해요. ‘신의선물-14일’을 챙겨보는 멤버도 있고 ‘기황후’를 챙겨보는 멤버도 있어요. 요즘 영화는 거의 못 봤어요. 그래도 얼마 전 이사님이 연극을 보여주셨어요.(웃음) 저희는 휴대전화도 없어요. 회사 사람들과 스케줄 때문에 연락용으로 한 개 있어요.”
◆ 유아인, 이효리, 임창정? “꼭 한 번 뵙고 싶어요”
퀸비즈는 가수 변지섭과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하며 인연을 쌓았다. 이에 퀸비즈 멤버들은 “변진섭 선배님은 국민가수다. 저희 같은 새싹들이 선배님하고 함께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생각도 젊으시고 하이파이브 해주시고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음악적으로 노하우도 알려주시고 든든한 아군이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렇다면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은 누굴까? 멤버 지니는 배우 유아인을 꼭 한 번 뵙고 싶다고 밝혔다. “유아인 선배 꼭 한 번 뵙고 싶어요. 연기할 때 정말 멋있고 영화 ‘깡철이’에서도 정말 멋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구슬이는 “임창정 선배님을 뵐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유쾌하실 것 같아요. 아, 유아인 씨와 연기하는 지니가 보고 싶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리더 메아리는 “이효리 선배”를 꼭 만나보고 싶다고.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퀸비즈 멤버들은 “부러워요” “연애는 하고 싶지만...”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지금은 자신들의 실력을 키워야할 때라고. “연애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죠. 저희는 연예인 친구도 없고 만날 기회도 없어요. 아직 저희는 신인이고 데뷔한지 얼마 안 됐어요. 실력에 투자할 때죠. 연애는 물론 하고 싶어요. 하지만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하고 연습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가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사실 요즘 날씨도 잘 모르겠어요. 저희만 패딩을 입는 것 같아요.(웃음)”
그렇다면 이상형은 어떨까? 리더 메아리는 “슈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를, 이아람은 “필이 오는 남자”, 막내 이루미는 “아빠 같은 남자”, 구슬이는 “공룡상을 좋아한다”며 배우 공유와 빅뱅의 탑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멤버 지니는 “어깨가 넓고 눈동자가 예쁜 남자,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퀸비즈는 “팬 여러분, 저희 의상 세벌 씩 있어요. 의상이 비슷해 보이니까 한 벌만 입는 줄 알고 안타까워하시더라고요. 자세히 보면 디테일이 달라요. 그동안 해명할 기회가 없었네요”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새 앨범 나오니까. 바람피우지 말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퀸비즈를 모르는 분들에겐 더 다가가고 싶어요. 오래 오래 활동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을 전했다.(사진=병영매거진 HIM)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