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에서 30억원 규모의 허위 보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한화생명으로부터 내부 직원이 30억원 규모의 허위 보증 서류를 외부인에게 만들어준 사실을 적발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외부인은 서류를 근거로 대부업체에서 3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아 잠적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에 위조된 서류는 한화생명이 타사에서 대출한 고객에 대해 책임진다는 일종의 확인서로 한화생명의 인감증명서를 도용해 직원이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1월 해당 직원의 비리를 인지했지만 금감원에 바로 보고하지 않고 자체 감사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해당 직원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징계면직 조치했습니다.
금감원은 내일(14일) 현장점검을 통해 4개월동안 보고하지 않은 이유와 사고 경위 등에 대해 검사할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한화생명으로부터 내부 직원이 30억원 규모의 허위 보증 서류를 외부인에게 만들어준 사실을 적발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외부인은 서류를 근거로 대부업체에서 3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아 잠적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에 위조된 서류는 한화생명이 타사에서 대출한 고객에 대해 책임진다는 일종의 확인서로 한화생명의 인감증명서를 도용해 직원이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1월 해당 직원의 비리를 인지했지만 금감원에 바로 보고하지 않고 자체 감사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해당 직원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징계면직 조치했습니다.
금감원은 내일(14일) 현장점검을 통해 4개월동안 보고하지 않은 이유와 사고 경위 등에 대해 검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