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4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4천억원 규모의 해외주식예탁증서 발행에도 높은 이자비용은 부담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만1천원을 유지했습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이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4천144억원 규모의 해외주식예탁증서(GDR)을 발행할 예정"이라며 "GDR 발행으로 산술적인 주가 희석 비율은 13.2%"라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말 기준 한화케미칼의 연결 순차입금은 4조5천억원, 연간 순이자비용은 2천57억원, 이자율은 4.6%였다"며 "유입된 자금이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경우 연간 190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태양광 자회사의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여전히 높은 차입금 규모와 이자비용은 부담 요인"이라며 "목표주가는 향후 재무사항 변동 등을 감안하여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이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4천144억원 규모의 해외주식예탁증서(GDR)을 발행할 예정"이라며 "GDR 발행으로 산술적인 주가 희석 비율은 13.2%"라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말 기준 한화케미칼의 연결 순차입금은 4조5천억원, 연간 순이자비용은 2천57억원, 이자율은 4.6%였다"며 "유입된 자금이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경우 연간 190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태양광 자회사의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여전히 높은 차입금 규모와 이자비용은 부담 요인"이라며 "목표주가는 향후 재무사항 변동 등을 감안하여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