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과 열애 중인 개그우먼 양해림이 화제다.
14일 한 매체는 김경진과 양해림이 올 1월부터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경진 측 관계자는 "김경진이 양해림과 올 1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경진이 평소 여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 잘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김경진이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양해림에게 공개 프러포즈 한 후 김경진의 적극적인 구애로 올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경진은 블랙데이인 4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 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양해림”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경진 양해림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경진 양해림 예쁜 사랑 하길", "김경진 양해림 잘 어울리네", "김경진 양해림 웃기게 데이트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해림은 1985년 1월생으로 지난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야`, `하땅사`, `뮤직 코믹쇼`,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서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2010년 MBC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 배우 한상진의 뺨을 때리는 등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양해림은 "`뜨형`을 통해서 오랜만에 TV에 얼굴을 내비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사진=MBC `뜨거운 형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