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 `홍준표 지지율`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6.4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새누리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14일 마산체육관에서 발표된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 홍준표 지사는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당원, 대의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홍준표 현 지사는 4506표(선거인단 득표 3553표, 여론조사 지지율 55.5%)를 얻어 4079표(선거인단 득표 3315표, 여론조사 44.5%)를 얻은 박완수(59) 전 창원시장을 제치고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이로써 홍 지사는 2012년 12월 보궐선거 당선에 이어 재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경남지사 선거에는 새누리당 홍준표 지사와 통합진보당 강병기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출마한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 변호사의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가 경쟁에 합류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준표 후보 확정, 그럴 줄 알았다", "홍준표 후보 확정, 공정한 선거 치르길", "홍준표 후보 확정,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누가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