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수익률 하락‥'달러' 상승세 제한

입력 2014-04-16 08:46  

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FX/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미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상승세 제약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가격이 오르면서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고, 다시 달러 수요에 타격을 가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달러에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 달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 소식에 지지 받았으나 실망스러운 내용의 뉴욕주 제조업지수와 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로 그 효과가 상쇄됐다. 호주 달러는 중국 성장 둔화 우려에 따라 하락 압박을 받았다. 1분기 성장률 발표가 금일 발표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중국이 7.3%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4분기 성장률은 7.7%, 중국 정부의 연간 목표치인 7.5%에 못 미치는 수치이다. 이 때문에 주요 교역국인 호주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호주 달러는 1% 이내로 하락했다. 러시아 루블화도 0.5% 하락했고, 칠레 페소화도 1% 하락했다. 브라질 헤알화도 1% 내리는 등 이머징 마켓 통화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가, 우크라이나 긴장고조에 상승
미 국채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강화됐고, 뉴욕주 제조업 지표도 예상을 하회하며, 국채시장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이날 단기물 수익률은 3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일시 상승폭을 더 키우기도 했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주요 거시지표를 통하여 연준의 테이퍼링 속도와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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