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태권도 3단`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태권도 3단의 유단자로 밝혀져 화제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 강호동, 김연우, 줄리엔강, 서지석, 호야, 필독, 박지해, 김종겸, 김나현, 임현제와 남체능 팀 이동준, 석주일, 윤형빈, 윤보미, 정시후, 송가연, 태미, 파비앙의 태권도 겨루기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당찬 에이핑크 윤보미는 "태권도 3단이다. 유치원 때부터 태권도를 다니기 시작해서 중학교 때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고 그 후로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강호동은 "아무리 보호 장비가 있지만 태권도 하다가 다치면 활동에 지장이 있을 텐데"라고 걱정했지만, 윤보미는 "(상처가 생겨도)무대 위에서 지우지 않고 하겠다. 영광의 상처기 때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윤보미는 "누구랑 대결 하고 싶냐?"는 질문에 김연우를 꼽았다.
이어 "방송을 보니까 굉장히 많이 맞더라. 오늘도 많이 맞을 거다"고 말했다. 결국 김연우는 13:7으로 윤보미에게 대패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윤보미 태권도 3단. 장난 아니네", "윤보미 태권도 3단, 김연우 아팠겠다", "윤보미 태권도 3단, 얼굴이랑 안어울리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