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자 명단' 총 179명(17일 현재 기준).. 사망자 추가 포함

17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해양경찰청은 공식 홈페이지에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구조자 179명의 명단이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김단비 학생 등 75명, 안산단원고등학교 교감 등 교사진 3명, 정영문 씨등 일반인 81명, 이준석 등 세월호 선원 20명의 이름이 담겼다.
세월호 침몰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22,여)씨,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17), 권오천(17), 임경빈(17), 박영인(17)군, 박성빈(17,여)양, 그리고 단원고등학교 교사 최혜정(25,여) 씨와 남윤철, 김기웅 씨 등 총 9명이다.
해경은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9명이며 실종자는 287명, 구조자는 179명이라고 밝혔다.





진도 여객선 침몰에 명단 확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 명단 179? 에어포켓만이 희망인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 명단.. 침몰,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만이 희망, 제발 생존다들 힘내세요”, “진도 여객선 세월호 명단,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만이 희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