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영,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자원봉사 자청 "도움이 되길"

입력 2014-04-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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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누나이자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박인영이 진도로 향했다.



박인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하고 같이 진도로 갑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인영은 트위터를 통해 실종자 가족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보낼 주소를 리트윗 하기도 했으며, 과도한 관심 자제를 당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글을 올린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인영 진도 가셨네요 잘 다녀오세요" "조심하시구요 꼭 좋은 소식 들려주길 바라요" "제발 기적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언니도 힘내시고 오세요" 박인영 언니 감사합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고맙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박인영 봉사활동 하러가셨군요 잘 다녀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5명 중 사망자는 28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68명인것으로 전해졌다.(사진=박인영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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