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는 진도 세월호 침몰 피해자를 대상으로 정신적 심리상담 및 입원 치료 등 의료 지원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는 오는 4월 21일 진행되는 행사에서 마련되는 기금을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자를 위한 정신적 외상 치료 기금으로 사용하고 이를 위해 스포츠닥터스 각 대학병원 의료진과 국내 최대 정신병원인 음성소망병원이 심리지원팀을 구성해 긴급 대응할 방침이다.
구성된 심리지원팀은 이번 세월호 침몰 피해 학생과 유가족의 심리적 불안을 낮추고 정신적 안정을 위한 심리 치료를 실시하고,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서는 입원 치료도 제공하여 피해자들을 위한 지속적 의료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사후에도 탑승자 가족들이 사고 충격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담이나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고, 피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더불어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에 대한 무사구조를 기원 한다”고 밝혔다.
기금 마련 행사에는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 정준호, 이종원, 이경진, 이봉주, 나지완, 이근호, 제갈성렬을 비롯하여 한중경제협회 구천서회장, 누가의료기 조승현회장, 한솔홈데코 고명호 사장 및 뜻을 함께하는 각국의 의료진, 연예인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하여 세월호 침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며 한국마이팜제약, 더플랜, 누가의료기, 다코다골프, 커핀구루나루, 비타민뱅크, 플레이보이골프 등이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