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시사진행자 정관용이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JTBC `정관용의 라이브`에서 정관용은 세월호 유가족 자료화면이 나간 후 멘트를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채 눈물을 흘렸다.
정관용과 기자, 그리고 패널들 역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정관용은 "함께 울되 결코 잊지 맙시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떠난 생명을 위해 눈물 흘리고 남은 이들 곁에 있어주기. 그리고 지금의 참담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절대 잊지 않기. 그것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관용의 눈물 울컥했다" "진짜 이런 일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길" "너무 슬프다" "아직도 세월호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 "정관용의 눈물에 나도 눈물 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6명 중 사망자는 64명, 구조자는 174명, 실종자는 238명인것으로 전해졌다.(사진=JTBC `정관용의 라이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21일 방송된 JTBC `정관용의 라이브`에서 정관용은 세월호 유가족 자료화면이 나간 후 멘트를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채 눈물을 흘렸다.
정관용과 기자, 그리고 패널들 역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정관용은 "함께 울되 결코 잊지 맙시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떠난 생명을 위해 눈물 흘리고 남은 이들 곁에 있어주기. 그리고 지금의 참담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절대 잊지 않기. 그것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관용의 눈물 울컥했다" "진짜 이런 일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길" "너무 슬프다" "아직도 세월호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 "정관용의 눈물에 나도 눈물 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6명 중 사망자는 64명, 구조자는 174명, 실종자는 238명인것으로 전해졌다.(사진=JTBC `정관용의 라이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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