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상품 시장 동향]
출연: 윤경락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유가>
-유가는 한산한 거래 속에 보합권을 유지했다. 미국의 긍정적인 경기 선행지표로 일시 적으로 지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지난 주 우크라이나 위기 해소를 위한 4차 회동 이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아 사태 추이를 주시하며 보합권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되었다. 특히 휘발유 선물가는 걸프만 연안의 정제시설 가동 중단 계획 보도에 지지받으며 상승하였다. 하지만 전반적인 거래는 유럽 시장이 부활절 연휴로 일부 휴장이고, 투자자들도 관망세를 견지하며 한산한 편이었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전일보다 7센트 상승한 배럴당 104달러 37센트에 정규장을 마감하였다.
유가는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크게 상승하지 못한 점은 단기 고점으로 인식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는 가격대라고 보고 있다. 여기에 전반적인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점으로 볼 때 유가는 당분간 103~105달러 사이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 가격>
-세계 최대 ETF펀드로부터의 급격한 자금 유출이 금 가격을 압박하였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더 고조되지 않은 점도 금 매도를 촉발시켰다. 이러한 금 관련 ETF펀드의 자금 유출이 투자심리를 악화 시키며 금 가격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주요 시장이 부활절 연휴가 이어지면서 거래는 다소 한산했다. 6월물 금선물가는 전일보다 5달러 40센트 하락한 온스당 1288달러 50센트에 거래를 마치며 1300달러 돌파에 실패하는 모습이었다.
온스당 1300달러 돌파를 실패하면서 추가적인 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미국의 어닝 시즌 결과가 다소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어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나와 금 가격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금 관련 ETF펀드의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금 가격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철금속>
-비철금속의 팔라듐은 지난 주의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며 2% 넘게 하락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최대 광산업체들은 백금 계열 금속을 채굴하는 광부들의 광범위한 파업을 종료시키기 위해 지난 주 임금 인상을 제안한 점이 하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구리가격은 부활절로 인한 런던금속거래소의 휴장으로 3개월물 가격은 톤당 6632달러에 유지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부활절 연휴로 휴장이었던 구리가격은 소폭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먼저 중국의 GDP 성장률도 예상에 부합되는 모습을 보였고, 중국의 구리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은 구리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겠다. 여기에 미국의 경제 지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구리가격은 톤당 6800달러 부근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곡물>
-곡물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소맥선물은 가뭄에 시달리는 주요 경작지대에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며 3.3% 이상 급락하며 1주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특히 펀드 중심의 기술적 매도세가 급격히 강화되며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옥수수선물은 파종 여건 개선 영향에 사흘 연속 하락하며 3주래 최저 수준을 보였고 대두선물도 늘어난 차익매물에 지난 주 보인 9개월 고점서 후퇴하였다. 하지만 타이트한 공급우려가 그나마 낙폭을 제한시켰다.
대두를 제외한 주요 곡물은 추가적인 하락이 가능하다. 대두는 타이트한 공급상황 지속으로 수급 불균형 문제가 유발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옥수수선 소맥선물은 주요 경작지대의 건조한 날씨가 비로 인해 한층 꺾이며 파종 여건이 개선되면서 공급 우려감이 다소 완화 되는 모습으로 가격 하락에 요인으로 조금 더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지지선이 급격하게 붕괴된 만큼 일부 저가 매수세 유입 이후 다시금 추가 하락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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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윤경락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유가>
-유가는 한산한 거래 속에 보합권을 유지했다. 미국의 긍정적인 경기 선행지표로 일시 적으로 지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지난 주 우크라이나 위기 해소를 위한 4차 회동 이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아 사태 추이를 주시하며 보합권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되었다. 특히 휘발유 선물가는 걸프만 연안의 정제시설 가동 중단 계획 보도에 지지받으며 상승하였다. 하지만 전반적인 거래는 유럽 시장이 부활절 연휴로 일부 휴장이고, 투자자들도 관망세를 견지하며 한산한 편이었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전일보다 7센트 상승한 배럴당 104달러 37센트에 정규장을 마감하였다.
유가는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크게 상승하지 못한 점은 단기 고점으로 인식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는 가격대라고 보고 있다. 여기에 전반적인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점으로 볼 때 유가는 당분간 103~105달러 사이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 가격>
-세계 최대 ETF펀드로부터의 급격한 자금 유출이 금 가격을 압박하였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더 고조되지 않은 점도 금 매도를 촉발시켰다. 이러한 금 관련 ETF펀드의 자금 유출이 투자심리를 악화 시키며 금 가격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주요 시장이 부활절 연휴가 이어지면서 거래는 다소 한산했다. 6월물 금선물가는 전일보다 5달러 40센트 하락한 온스당 1288달러 50센트에 거래를 마치며 1300달러 돌파에 실패하는 모습이었다.
온스당 1300달러 돌파를 실패하면서 추가적인 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미국의 어닝 시즌 결과가 다소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어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나와 금 가격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금 관련 ETF펀드의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금 가격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철금속>
-비철금속의 팔라듐은 지난 주의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며 2% 넘게 하락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최대 광산업체들은 백금 계열 금속을 채굴하는 광부들의 광범위한 파업을 종료시키기 위해 지난 주 임금 인상을 제안한 점이 하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구리가격은 부활절로 인한 런던금속거래소의 휴장으로 3개월물 가격은 톤당 6632달러에 유지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부활절 연휴로 휴장이었던 구리가격은 소폭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먼저 중국의 GDP 성장률도 예상에 부합되는 모습을 보였고, 중국의 구리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은 구리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겠다. 여기에 미국의 경제 지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구리가격은 톤당 6800달러 부근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곡물>
-곡물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소맥선물은 가뭄에 시달리는 주요 경작지대에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며 3.3% 이상 급락하며 1주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특히 펀드 중심의 기술적 매도세가 급격히 강화되며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옥수수선물은 파종 여건 개선 영향에 사흘 연속 하락하며 3주래 최저 수준을 보였고 대두선물도 늘어난 차익매물에 지난 주 보인 9개월 고점서 후퇴하였다. 하지만 타이트한 공급우려가 그나마 낙폭을 제한시켰다.
대두를 제외한 주요 곡물은 추가적인 하락이 가능하다. 대두는 타이트한 공급상황 지속으로 수급 불균형 문제가 유발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옥수수선 소맥선물은 주요 경작지대의 건조한 날씨가 비로 인해 한층 꺾이며 파종 여건이 개선되면서 공급 우려감이 다소 완화 되는 모습으로 가격 하락에 요인으로 조금 더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지지선이 급격하게 붕괴된 만큼 일부 저가 매수세 유입 이후 다시금 추가 하락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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