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예비신부, 3살 연상 아리따운 드레스 자태

개그맨 곽한구가 결혼한다.



곽한구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3살 연상으로, 자동차 동아리에서 만나 2년 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곽한구 소속사 앤스타컴퍼니에 따르면 곽한구는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비통한 분위기에서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 한다고.

곽한구는 지난 2005년 KBS2 `개그사냥`을 통해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09년 6월과 2010년 3월 두 차례 외제차 절도 사건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2012년 MBN `개그공화국` 코너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복귀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곽한구 결혼 마음은 아프지만 할 건 해야지" "곽한구 결혼 그렇다고 결혼을 미룰 수는 없잖아" "곽한구 결혼 행복하게 잘 살길" "곽한구 결혼 유부남 대열 합류구나" "곽한구 결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에스테르 웨딩드레스, 보헤브 메이크업, 우리사진관)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