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미래부, 3D프린팅 산업 발전 공동추진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4-23 10:59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3D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수요 연계형 성장기반 조성,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기술경쟁력 확보, 법제도 개선 등 4대 전략, 11대 과제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3D프린팅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제5차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 상정해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또 2020년 3D프린팅 국제적 선도국가 도약을 비전으로 삼아 세계적 선도기업 5개와 독자 기술력 확보를 통한 세계시장 점유율 15%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발전전략을 토대로 범부처 `3D프린팅 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계획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이행·관리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3D프린팅은 차세대 유망 핵심기술로 집중 조명되며 세계 시장 규모가 2012년 22억달러에서 2021년 108억달러로 고속성장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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