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 취득자 가운데 취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10명중 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3일 `제49차 인재개발 정책포럼` 결과보고에서 전체 박사학위 취득자 가운데 취업했거나 취업이 확정된 사람은 72.1%라고 밝혔다.
특히 직장을 병행하지 않고 학업에만 전념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우 취업자는 49.4%로 절반에 불과했다.
또 남성이 여성보다,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일반대학원이 전문대학원보다 각각 고용률이 더 높았다.
뿐만아니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고용률도 높아져 박사학위 취득자라도 경력이 많아야 취업이 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새롭게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학업전념 박사학위 취득자의 취업규모와 질이 열악하다"며 "고령 박사인력이 노동시장에서 고전한다면 대학원 교육수요에 심각한 왜곡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3일 `제49차 인재개발 정책포럼` 결과보고에서 전체 박사학위 취득자 가운데 취업했거나 취업이 확정된 사람은 72.1%라고 밝혔다.
특히 직장을 병행하지 않고 학업에만 전념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우 취업자는 49.4%로 절반에 불과했다.
또 남성이 여성보다,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일반대학원이 전문대학원보다 각각 고용률이 더 높았다.
뿐만아니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고용률도 높아져 박사학위 취득자라도 경력이 많아야 취업이 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새롭게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학업전념 박사학위 취득자의 취업규모와 질이 열악하다"며 "고령 박사인력이 노동시장에서 고전한다면 대학원 교육수요에 심각한 왜곡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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