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MBC가 최근 사내공모를 통해 배현진 아나운서를 비롯한 일부 사원을 취재기자로 선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 공식적인 인사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배현진 아나운서가 국회를 출입처로 배정받고 기자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MBC 측은 "발령이 나지 않았다.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배현진 아나운서의 기자 전직이 가능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평일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을 경우, 정상적인 외부 취재활동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MBC 내부에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 지배적이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노동조합이 파업 중이던 지난 2012년 노조를 탈퇴하고 앵커직에 복귀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