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세월호 참사 추모곡 '부디' 공개‥"잔잔한 피아노 선율‥아련"

입력 2014-04-24 15:53  





작곡가 윤일상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 `부디`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윤일상은 자신의 트위터에 "먼저 올려드린 `부디`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어렵고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Youtube로 다시 올려드립니다. 감상 하시는데 불편한 분이 더 이상 없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링크를 게재했다.
앞서 `부디` 무료 배포 소식이 알려지자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웹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오류가 나기도 했다.


윤일상의 `부디`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듣는 이들의 가슴을 아련하게 만들고 있다.


그는 `부디`를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위한 진혼곡`이라는 부제와 함께 커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작업을 하려 해도 자꾸만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매달렸을 절박한 순간이 떠올라 힘들었다"며, "부디 이 음악이 마지막 가는 길에 작은 동반자가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윤일상 헌정곡 `부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일상 `부디`, 매우 감동적인 노래다", "윤일상 `부디`, 노래 선율이 너무나 감미롭다`", "윤일상 `부디`, 윤일상의 마음이 곧 우리의 마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윤일상 앨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