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자동차가 조금 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현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현대자동차가 1분기에 매출액 21조6천490억 원, 영업이익 1조9천3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1.3 %, 영업이익은 3.7% 각각 증가한 것입니다.
영업이익이 늘긴 했지만,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다시 2조원을 밑돌았습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9% 감소한 2조281억 원을 올렸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출시한 신형 제네시스 판매 호조에 힘입어 내수판매가 증가했고, 브랜드 가치 제고로 글로벌 판매도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판매량은 국내에서16만여 대, 해외에서 106만여 대를 기록하면서 총 122만7천여 대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시장은 4.5 %, 해외시장은 4.8% 각각 증가한 것입니다.
이처럼 판매도 늘고, 제네시스 등 고급차가 잘 팔려 영업이익률은 9%로 전년보다 0.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환율 급락 등으로 2분기 이후 대외 환경이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신형 쏘나타, 브라질 월드컵 연계 마케팅 등으로 판매 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모두 달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현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현대자동차가 1분기에 매출액 21조6천490억 원, 영업이익 1조9천3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1.3 %, 영업이익은 3.7% 각각 증가한 것입니다.
영업이익이 늘긴 했지만,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다시 2조원을 밑돌았습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9% 감소한 2조281억 원을 올렸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출시한 신형 제네시스 판매 호조에 힘입어 내수판매가 증가했고, 브랜드 가치 제고로 글로벌 판매도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판매량은 국내에서16만여 대, 해외에서 106만여 대를 기록하면서 총 122만7천여 대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시장은 4.5 %, 해외시장은 4.8% 각각 증가한 것입니다.
이처럼 판매도 늘고, 제네시스 등 고급차가 잘 팔려 영업이익률은 9%로 전년보다 0.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환율 급락 등으로 2분기 이후 대외 환경이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신형 쏘나타, 브라질 월드컵 연계 마케팅 등으로 판매 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모두 달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