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5일 포스코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해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11% 줄어든 5천177억원으로 무난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81% 급감한 556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국세청 세무조사 과징금 가운데 일부인 1천900억원이 반영됐고, 원화 약세로 인한 외화환사차손,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제철소 등 해외 공장의 손실로 순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원재료 가격 약세와 주요 수요처의 가격 인하 요청을 감안하면 2분기 판매가격 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만 철광석과 석탄 가격 하락으로 롤마진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11% 줄어든 5천177억원으로 무난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81% 급감한 556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국세청 세무조사 과징금 가운데 일부인 1천900억원이 반영됐고, 원화 약세로 인한 외화환사차손,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제철소 등 해외 공장의 손실로 순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원재료 가격 약세와 주요 수요처의 가격 인하 요청을 감안하면 2분기 판매가격 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만 철광석과 석탄 가격 하락으로 롤마진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