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14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서 1위로 선정됐다.
24일(현지시각) 발표된 ‘2014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리스트에서는 비욘세가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타임’의 최신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비욘세는 특유의 건강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옷을 입고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카메라 앞에 섰다.
비욘세는 자신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타임`이 발표하는 명단은 패션이나 외모, 음악에 관한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인물들"이라며 "영향력 있는 인사들과 함께 이 명단에 오르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임은 비욘세를 1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비욘세가 음반 산업계에 틀을 깨고 기록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계 유명인사로는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리디아 고(17·고보경)가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욘세의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욘세가 1위, 대단하다”, “비욘세 카리스마 멋지다”, “비욘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타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