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 2회 2실점 '불안한 출발'··시즌 2호 안타 폭발

입력 2014-04-28 06:15   수정 2014-04-28 06:15



LA 다저스 류현진(27)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2회 2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2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2회 2실점했다.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후 9번타자 호르헤 데 라 로사에게 내야안타를 맞은데다 유격수 실책까지 겹치며 2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찰리 블랙몬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몸에 맞는 볼을 내줬고, 브랜든 반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2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회말 2사 1루 상황에 타석을 맞아 상대 선발투수 호르헤 데라로사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내기도 했다.

경기는 3회말 현재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1-2로 끌려가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LA다저스 류현진 경기일정, 4일 휴식 때문인가?", "LA다저스 류현진 경기일정, 중계 어디야?", "LA다저스 류현진 경기일정, 새벽부터 응원중"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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