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 후,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해"

입력 2014-04-28 14:13  

방송인 최희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27일 최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것이 알고 싶다`를 봤어요.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 믿어지지 않는 너무나 나약하고 비극적인 그리고 이기적인 현실 속에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합니다. 잊지 말고 꼭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희망은 왜 가라앉았나?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편에서는 세월호 침몰 원인과 청해진 해운, 정부의 재난대응 시스템 및 안전관리의 실태에 대해 알아봤다.

한편 이날 방송의 말미에서 MC 김상중은 "월호 참사 앞에서 자유로운 대한민국 국민은 없다. 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길 기다렸을 아이들과 아직 그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생존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며,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희, 우리가 같은 생각을 했구나" "최희, 방송을 본 모든 사람들이 같은 마음이었겠죠" "최희, 방송 보면서 정말 화가 났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최희 SNS)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