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의 광고 트래픽이 iOS로 운영되는 애플 아이폰의 트래픽을 처음 앞질렀습니다.
컴퓨터월드(computerworld)가 오페라 미디웍스(Opera Mediaworks)의 최신 데이터를 보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의 광고 트래픽은 전체 광고 트래픽 중 42.8%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iOS는 38.2%를 기록해 처음으로 안드로이드에 뒤쳐졌습니다.
애플의 모바일 광고 트래픽 점유율이 떨어지는 것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보기술(IT)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시장점유율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78%, 애플 아이폰은 17.6%를 나타냈습니다.
안드로이드 광고 트래픽 점유율의 60%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광고 트래픽을 광고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데에서는 여전히 iOS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