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천국제공항에서 2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T는 인천국제공항 내 LTE 시설을 100% MIMO방식으로 전환해 기존 대비 2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KT로밍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은 13년 기준 100만명 수준으로 이용자 수가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KT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에 걸쳐 인천국제공항에 대규모 LTE 시설 투자를 진행해 기존 50% 수준에 불과하던 MIMO 설비를 100% MIMO로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자사 고객들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최대 130Mbps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용자가 가장 몰릴 경우에도 평균속도 75Mbps의 안정적인 LTE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식 KT 강남네트워크운용단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시설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자주 찾는 주요 랜드마크 시설에도 고품질, 무장애 LTE 서비스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