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어제(28일) 대전 매스코스메틱 사업장에 발생한 화재로 샴푸 등 생활용품을 보관하고 있던 물류창고의 일부가 전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2시50분쯤 발생한 불길은 연면적 1만8천㎡인 아모레퍼시픽 창고 중 4천400㎡의 면적을 태우고 화재 발생 7시간 만인 밤 10시가 돼서야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창고가 불길을 쉽게 잡을 수 없는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졌고, 초속 5m 안팎의 바람까지 더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불길이 생산시설로 옮겨 붙지 않아 생산에 직접적인 타격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지만, 4천400㎡에 쌓아 놓았던 생활용품이 전소한 만큼 물류 공급에는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50분쯤 발생한 불길은 연면적 1만8천㎡인 아모레퍼시픽 창고 중 4천400㎡의 면적을 태우고 화재 발생 7시간 만인 밤 10시가 돼서야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창고가 불길을 쉽게 잡을 수 없는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졌고, 초속 5m 안팎의 바람까지 더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불길이 생산시설로 옮겨 붙지 않아 생산에 직접적인 타격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지만, 4천400㎡에 쌓아 놓았던 생활용품이 전소한 만큼 물류 공급에는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