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LTE 차량영상 서비스 출시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4-29 13:25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을 통해 HD급 동영상으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U+LTE 차량영상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U+LTE 차량영상서비스는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을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서비스인‘U+Box’에 자동으로 전송하고, 사고 발생 여부와 사고 발생 위치를 스마트폰에 문자로 전송해주는 실시간 차량영상 특화 서비스입니다.

LTE망과 블랙박스를 결합한 것은 LG유플러스가 처음입니다.

기존 블랙박스는 스마트폰에서 3G나 와이파이망을 통해 스틸컷(Still-cut)형태의 사진파일을 조회하거나 차량 내부에서 테더링을 해야 하는 한계가 있어왔습니다.

동영상을 확인하려해도 블랙박스 안에 내장된 SD카드를 PC에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는 사고 발생 전후 20초 동영상(30MB)을 최대 10GB의 대용량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전송이 가능하고, 장소와 거리에 제약 없이 HD급 동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U+LTE 차량영상서비스는 주차 위치확인 서비스와 주차된 차량에 충격이 생기거나 차량의 배터리 방전 위험이 감지될 시에 실시간으로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동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U+스토어에서 ‘LTE차량영상서비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가입문의는 LG유플러스 LTE차량영상서비스 전용 고객센터(1661-6226)로 할 수 있습니다.

U+LTE 차량영상서비스는 선불형 충전요금제(데이터 전송 1GB, 1만원/180일)과 후불형 정액요금제(데이터 전송 500MB, 2천원/월) 2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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