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이하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을 확정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011년 개봉된 일본 영화로, 지난 1월 국내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다. 오는 10월께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주원은 일본 배우 타마키 히로시가 연기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을 맡는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29일 TV리포트와의 통화에서 "주원이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드라마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현재 자세한 일정 등을 최종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주원은 최근 영화 `패션왕`의 막바지 촬영 중이며 뮤지컬 `고스트`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공연을 시작한 `고스트`는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는 6월 29일 막을 내린다.
한편 우에노 주리 역할에는 배우 심은경이 캐스팅된 걸로 알려졌으나 이날 BH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시놉만 받은 상태다. 출연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 주원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주원 출연, 매우 기대된다" "노다메 칸타빌레 주원 출연, 심은경도 출연했으면 좋겠다" "노다메 칸타빌레 주원 출연, 과연 주원이 어느 정도의 연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