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新평면 도입

입력 2014-04-30 09:31  

다음 달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가는 한강센트럴자이에 공간활용을 위한 다양한 신평면이 선보인다.

GS건설은 총 4,079가구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 1차에 알파룸, 4-Bay, 3면 발코니 등 다양한 혁신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급대상의 약 97%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위주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전용 84㎡ 4개 타입 2,468가구 전체에 알파룸이 제공된다.

특히 전용 84A, 84B 타입 1,289가구는 알파룸과 함께 4-Bay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돼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센트럴자이 알파룸은 면적 타입에 따라 주방, 거실, 안방에 각각 마련되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84A,B타입 판상형 4-Bay 평면은 주방 옆에 알파룸이 제공돼 자녀 놀이방 또는 서재, 주부를 위한 맘스 오피스나 주방 팬트리로 변신이 가능하다.

또, 84C타입은 거실에 알파룸이 제공돼 서재나 가족실로 활용이 가능하고, 84D타입은 알파룸이 안방에 위치해 서재나 대형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슬라이딩 도어형 또는 오픈형으로 선택 가능해 자녀수에 따라 별도의 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총 107가구가 분양되는 전용 100㎡타입에는 전 가구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전체 확장 시 약 37㎡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돼 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희석 한강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한강센트럴자이는 전체 단지의 97% 이상이 전용 85㎡이하로 이뤄진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로 알파룸과 같은 특화된 공간의 활용과 세대 내 수납공간을 늘려 중소형을 대형처럼 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세대 내부 외에도 지하에 총 500개소의 세대창고를 마련해 스키장비, 캠핑용품 등 대형 짐을 보관할 수 있어 한층 여유있는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김포 고촌동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지상 29층 3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0~100㎡, 총 4,0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차 3,481가구를 5월에 먼저 선보이며, 공급되는 주택형은 70㎡ 662가구와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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